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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는

생명의 역사, 전도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8]

인간은 태 속에서

인간은 태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안 자는 없다. 

아무리 모태 신앙으로 자기 어머니가 신앙 가운데 낳았다고 하여도, 그 역시 다시 하나님을 가르쳐주어야 믿게 되듯이, 인간은 누구나 무엇이든 가르쳐주고, 이야기해주어야 알게 된다. 나 같은 사람도 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믿었던 것은 아니다. 먼저 믿던 형들이 복음의 맛을 알기도 전에 그 복음을 전해주었고, 또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오늘의 신앙이 있게 된 것이다. 


신앙은 하루아침에 다 클 수가 없다. 복음도 자기 날이 있고, 전도하는 자도 복음을 전하는 시간과 날이 있다. 그 때 감동이 되는 것이고, 그 때 복음의 주인 되시는 원 존재자인 하나님은 생명의 역사를 하시는 것이다. 그 때 전해주지 않으면 들을 수가 없고, 또 전해주는데도 듣지 않으면 복음의 기회를 놓치게 되어, 그 이후로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전도자가 나타나지도 않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아무튼 복음을 전해주어야 꼭 믿을 자라도 믿을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된다. 씨를 뿌리지 않은 곳에는 싹이 나올 수가 없듯이, 복음을 전하여야만 전도가 될 수가 있다. 세상에는 복음을 피하는 자도 있다고 하지만 정말 이상적인 복음을 기다리는 자가 더 많음을 깨닫고, 이 시대 하나님이 선포한 새 역사의 시대 복음의 뜻을 깨달은 자들은 입을 놀리지 말고 담대히, 꾸준히 전해주어야 되겠다. ‘저 사람이 전도가 될까, 안 될까?’ 먼저 의식하기에 앞서 복음을 전하여야 믿을 수 있고, 또 복음을 전해 보아야 그 사람이 복음을 받을 수가 있는 자인가 아닌가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먼저 복음을 전해주어야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주는 것은 죄가 아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큰 일을 하는 사역자이다. 

 

나는 34살까지

나는 34살까지 노방에서나 어떤 곳이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허다한 많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사람이 사람의 사정을 얘기하지 않으면 모르듯이, 하나님의 사정도 전해주지 않으면 모를 뿐이다. 사람도 자기를 전해줄 때 좋듯이 하나님도 그러하신 존재자이시다. 

그 시대는 그 시대에게 주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행하여야 그 시대 해당되는 구원을 받게 되어 있다. 구약 때는 구약시대 율법을 들어야 그 시대 해당되는 구원을 받게 되고, 신약 때는 신약 때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야만 그 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게 되고, 이 시대는 이 시대에 해당되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실천하여야 이 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게 되어 있다. 

복음의 이치를 미련한 자는 깨닫지 못한다. 고로 먼저 깨달은 자가 외쳐주어야 된다. 하나님도 먼저 깨달은 자들이 그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시대 복음의 선구자가 되어 외쳐왔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전한 복음을 듣고 다시 예수를 믿게 되었고, 복음으로 하나님을 믿게 만들어 놓았다. 이 시대 복음이 아니고서는 이 시대 인생들을 바로잡을 수가 없고, 희망과 소망과 성경의 근본 뜻을 이루어지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나도 다 죽어가는 신앙이었는데 이 시대 복음을 듣고 다시 살아나 에스겔 골짝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내가 신앙으로 살아나니 이웃도 살릴 수가 있었다. 전해주어야 알게 되고, 또 전해줄 때에 사명자가 자기 책임을 할 수가 있게 되고, 하나님의 뜻도 펼 수가 있는 것이다. 

 

 

복음에는 불경기가 없다

복음에는 불경기가 없다.

복음을 전해주어야 우리 민족이나 개인, 가정의 어려움도 해결될 수가 있다. 내가 바로 그러했다. 먹을 것이 없어 70여일을 굶었어도 하늘 원망 없이 거리에 나가 보는 자마다 전도했다. 복음을 들은 모두를 전도하여 그들을 다시 신앙생활을 하게 했다. 그 때 나에게 복음을 들은 그들은 지금은 한반도 어느 교파, 어느 교회에 나가 중직들을 맡아 일하는 자들도 많을 것이다. 34살 전까지는 전도한 사람들 모두에게 십자가가 꽂혀 있는 곳이라면 다 교파를 추월해서 다니라고 했었다. 그리고 34살 이후부터 전한 복음에 전도된 자들은 모두 지금껏 17년 간 직접 한 교회같이 지도해왔는데, 한국은 230개 도시 곳곳마다 복음이 들어가 있고, 세계 24개국에 시대 섭리 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글을 보는 모두는 나와 같이 복음을 전하여 이상세계를 이루어야 되겠다. 전도하지 않는 자는 자기 생명이 아직도 사망의 그늘을 면치 못한 자이다. 남의 구원이 곧 자기 구원임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시킨 그 은혜를 갚아야 되겠다.

 

 

 

글 : 정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