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닷넷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2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3] 그 오랫동안 체질을 길들여온 달동네 음식이 지금도 건강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요즈음 같이 병이 많은 세상을 생각하면 노이로제 걸려 또 병을 얻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올 줄 알고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해주신 것이었다. 가난해서 환타, 콜라, 사이다 못 먹고 얼음과자 못 먹어, 언젠가 잘살면 실컷 먹으면서 살겠다고 혓바닥 깨물면서 희망에 가득차 이를 물고 살던 그 때. 아, 오늘에 와서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도 건강 때문에 안 먹는 것은 그만큼 연단해왔기 때문에 아예 끊는 것도 쉬웠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은 지금도 싣고 가는 차만 보아도 순간 마음에 시험이 드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 때 실컷 먹었더라면 지금쯤 내 나이의 남들처럼 골골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님께 너무 감격 감사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